양평 서종 카페 _ 메탈하우스 갤러리 카페

경기도 양평 서종 카페 _ 메탈하우스 방문 후기입니다. 메탈하우스는 1, 2층은 갤러리이고 3층은 카페, 4층은 사무실, 5층은 루프탑인 건물입니다. 외관이 작은 구멍에 촘촘히 뚫린 메탈로 이루어져 눈에 띕니다. 차로 2분 거리 잔아박물관에 방문했다가 내 돈 내산으로 함께 들렀습니다.

서종 카페 _ 양평 메탈하우스 1, 2층_ 중정이 있는 갤러리 카페

메탈하우스

건물 뒷편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갔다. 우선 1층 갤러리쪽으로 입장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층 갤러리에선 윤유진 개인전 [INTERACTION 7]이 열리고 있었다. 갤러리 인테리어가 특이했는데 가운데가 뚫린 중정 형태였다. 야외로 나갈 수는 없고, 중정 공간에도 전시 작품이 있었다.

색색의 종이를 접어 형태를 만든 작품도 있고 사이즈가 큰 그림도 걸려있었다. 1층 갤러리 안쪽은 아치형 복도를 걸어가면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인테리어 자체가 작품처럼 보이기도 했다. 입구부터 쭉 따라 건물을 한 바퀴 돌면 다시 입구다.

1층 갤러리를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카페로 갔다. 카페 입구에서 보이는 뷰가 참 예뻤다. 가운데 중정을 통해 햇살이 들어와 카페안의 식물과 바닥을 비추고있었다. 구조가 1층 갤러리와 동일해서 반바퀴 돌아 들어가야 주문 카운터가 나왔다.

서종 카페 _ 양평 메탈하우스 3층 _ 식물과 빛이 가득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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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이어서인지 주문 카운터에도 사람이 없었다. 우선 카페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했다. 한쪽 벽면을 빼고 나머지는 통 유리창이라 밖이 잘 보였다. 문호리 동네와 멀리 북한강이 내다보였다. 솔직히 뷰가 별로더라도 일단 중정과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원목테이블들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충분히 좋았다.

테이블도 벽쪽에 늘어선 긴 형태의 좌석과 2인용 테이블, 다인용 테이블이 적절히 섞여있었다. 카페 안을 둘러보고 다시 카운터쪽으로 갔다. 이번에는 ‘계세요?’하고 목소리를 내 보았는데 흰색 작업복을 입은 직원분이 나왔다. 안에서 빵을 만들고 계셨던 듯 했다.

소금빵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소금빵은 쫄깃하면서 짭짤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다.

콘센트가 가까이 있는 좌석이 많아서 잠시 노트북 충전을 하면서 작업을 했다. 요즘 이슈가 많아서 카페에서 노트북 사용할때 눈치가 보이는데 다행히 손님이 많지않고 콘센트도 여기저기 있어서 조금 안심하고 일했다.

한시간 반 정도 시간을 보내고 카페를 나와 2층 갤러리로 갔다. 1층 전시에 비해 작품이 많지는 않았다. 구조가 1,3층과 달랐는데 입구 반대쪽이 막혀있고 쉴 수 있는 소파와 작은 작업실이 있었다.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의 모니터에서 진행중인 작품의 작가로 보이는 인물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조금 둘러보다 나왔다.

메탈하우스 갤러리 카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주소: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755-1
영업시간: 갤러러 11:00-18:00 / 카페 10:00-21:00 / 매주 월요일 & 공휴일 휴무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500원 / 소금빵 3,500원 외 음료와 디저트 메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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