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카페 그림정원 – 한옥과 그림같은 뷰가 공존하는 카페

서울에서 가깝고 드라이브 갈만한 곳,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뷰가 예쁜 까페 그림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그림정원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커피와 빵, 디저트, 음료수를 즐길 수 잇습니다. 카페는 통창이 예쁜 신관 건물과 한옥 본관, 야외 테라스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길 수 있는 잔디밭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양수리에서 유럽감성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양수리 카페 그림정원 방문 후기

양수리 카페 그림정원에 목요일 오후 3시 30분경 방문하였다. 네비게이션에 ‘카페 그림정원’을 치고 강일동에서 출발하였다. 평일이라 차가 막히지 않아 그림정원까지 30분이 채 안걸렸다.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아 두 세자리가 남아있었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바깥 골목에 눈치껏 주차해도 될 것 같다.

양수리 카페 그림정원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옥 본관이 나온다. 이곳에 실내와 야외 좌석이 꽤 많이 있다. 주문은 신관에서만 가능하다. 한옥 본관을 뒤로하고 길 을따라 신관쪽으로 들어갔다. 신관은 통유리창을 가진 큰 건물로 북한강을 향해 있다. 양수대교와 북한강이 보이는 아름다운 뷰를 자랑한다.

실내 어디에 앉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주문을 하고 테라스 좌석으로 갔다. 야외 테이블이 7~8개 정도 되는듯 했다. 더워서 다들 안에 앉아서 야외 좌석이 많이 남았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가만히 앉아있으니 많이 덥지 않았다. 북한강을 앞에 두고 있어서 경치가 정말 예뻤다. 마당의 잔디와 나무, 산책로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빵과 음료 가격이 좀 사악하다. 아메리카노가 7천 원이다. 요즘 어딜가나 물가가 그렇긴 하지만. 그나마 뷰가 좋아서 용서할 수 있다. 흑임자크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흑임자크림라떼는 노란색 꽃을 올려주어 낭만적으로 보였다. 맛도 꽤 괜찮았다. 고소하고 달달하고 크리미한 맛.

한참 야외에서 북한강 뷰를 구경하다가 한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들 뷰 때문에 신관쪽에만 있는지 본관엔 아무도 없었다. 에어컨도 빠방하고 자리도 넓은데. 전세낸 것 처럼 친구와 앉아 고즈넉함을 즐겼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더 운치있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7,000원 / 흑림자 크림 라떼 8,300원

카페 그림정원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152번길 32-18
영업시간: 매일 9:30-21:00 / 라스트오더 20:30
*무료 주차 / 케어키즈존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카페 그림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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