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베이커리 카페 _ 크럼앤크러스트 CRUMB & CRUST _미사 빵 맛집

미사 베이커리 카페 _ 크럼앤크러스트 내 돈 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크럼앤크러스트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특히 치아바타, 퀸아망, 까눌레 등 베이커리가 무척 맛있는 빵 맛집입니다.

미사 베이커리 카페 _ 크럼앤크러스트 CRUMB & CRUST

크럼앤크러스트

지인이 크럼앤크러스트 빵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크럼앤크러스트는 베이커리와 커피 &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위치는 구산성지와 구산성당의 중간쯤이다. 미사역과는 거리가 먼 편이라 접근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미사 최대의 산책로라고 할 수 있는 미사 누리공원을 산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크럼앤크러스트

처음 방문했을때는 카푸치노 한 잔과 까눌레를 주문했다. 까눌레는 그냥 줄 줄 알았는데 접시에 예쁘게 반 잘라서 가져다 주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섬세함이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셨다. 카푸치노 크림이 무척 부드러웠다. 밑에 깔린 커피는 살짝 씁쓸해서 달달한 까눌레와 참 잘 어울렸다.

두번째로 방문한 날은 일요일 오후였는데 테이블 마다 손님이 꽉 차있었다. 이렇게 인기있는 곳이었다. 갈때마다 남아있는 빵과 디저트 종류가 달랐다. 다 팔린 빵은 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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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커피와 오미자 차, 퀸아망,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다. 오미자차는 설탕이 거의 안들어간 오미자 원액느낌이 났다. 단맛 보다는 시고 쓴맛이 강했다.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몸에는 좋겠지.

퀸아망이 정말 맛있었다. 풍부한 버터향과 캬라멜의 달달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역시 이곳은 빵 맛집이다. 전에 치아바타를 사가서 집에서 먹었을때도 적당히 쫀득하면서 담백한 맛이었다. 이곳의 장점은 베이커리 메뉴가 정말 맛있고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

빵 맛집으로, 자주 생각나는 곳이다.

크럼앤크러스트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8번길 47
영업시간: 수~일 9:30-18:00 / 월,화 휴무
*반려견 동반 가능 (실내- 앉고있기 / 야외테이블 사용 가능)
*주차는 가게 앞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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