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칼국수전문점 _ 어멍칼국수 _ 장칼국수 굴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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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칼국수

언니랑 저녁을 먹으러 미사역 근처에 갔다. 언니가 장칼국수를 먹자고 했다. 맛집이냐고 물었더니 안 가봤는데 줄 서는 집이라고 했다. 믿어보기로 하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어멍칼국수는 미사역에서 연결되어있는 힐스테이트 상가 2층에 있었다. 임대 딱지가 붙은 빈 매장이 엄청 많은 와중에서도 꽤 오래 가는 가게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한 선두커피가 몇년째 자리하고 있었다.

어멍칼국수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위치가 선두커피 대각선 맞은편이었다. 그래서 찾기 쉬웠다.

가게는 2인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4인 테이블이 2개다. 우리는 두명이지만 다른 테이블이 다 차서 4인석에 앉았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된다. 셀프 시스템이라서 김치와 물을 직접 가져다 먹는다. 주문이 들어가면 직원이 딱 한번 주방에서 나오는데 작은 공기에 참기름을 두른 보리밥을 담아 준다. 일종의 서비스인데 칼국수를 먹기 전, 반찬인 무생채를 넣어 비벼 먹는다. 양이 적지 않아서 다 먹고나니 배가불러 칼국수를 먹기 부담스러웠다. (적당히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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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10분정도 지나니 칼국수가 나왔다. 언니는 시그니쳐 메뉴인 장칼국수를, 나는 굴칼국수를 주문했다. 장칼국수는 장이 들어가 국물이 빨갛고 맛도 살짝 얼큰했다. 보리밥을 미리 먹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 전체적으로 양이 많았다.

굴칼국수는 부추와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국물맛이 났다. 양이 무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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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면 그릇과 수저, 물컵 등을 셀프로 치워야 한다. 쟁반이 따로 없어서 그릇과 수저를 두 세 번에 나눠 반납대로 옮겼다. (솔직히 치우는 것 까지 다 셀프면 가격이 좀 저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어멍칼국수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95 2층 2098호 (선두커피 대각선 맞은편)
영업시간: 매일 11:00-20:30
메뉴와 가격: 장칼국수 9,000원 / 멸치칼국수 8,000원 / 부추칼국수 9,000원 / 서리태콩국수 12,000원 / 통영 굴칼국수 12,000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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