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청솔향기 방문 후기입니다. 청솔향기는 쭈꾸미볶음 전문점으로 쭈꾸미 정식과 철판 쭈꾸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맵지 않고 특유의 불향이 나는 쫄깃한 쭈꾸미 볶음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테이블도 넉넉해 미사리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합니다.
2024. 5.1일 기준 원조 청솔향기 미사점은 폐업하였습니다. 현재 기존 원조 청솔향기 자리에 털보네우시장(고기집)이 운영중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쭈꾸미볶음 전문점 원조 청솔향기
청솔향기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 맛집으로 조정경기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가족 외식 장소로 방문하기도 좋은 코스입니다. 조정경기장 후문을 지나 직진해 좌회전하면 코너에 있습니다.
미사리 원조 청솔향기 방문 후기
지난 주말 가족들과 청솔향기에 방문했습니다. 오후 12시 30분 넘어서 방문했는데 대기없이 입장했습니다. 주차장 자리도 넉넉했고요. 방문할 때마다 쭈꾸미 볶음을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조카도 함께 가서 철판 쭈꾸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철판 쭈꾸미 세트는 샐러드외 수제 묵사발, 철판 주꾸미 그리고 피자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입니다.
묵사발과 샐러드, 밑반찬이 먼저 나왔고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잔치국수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잔치국수가 비주얼은 일반 국수와 같은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두그릇 먹고 싶었는데 메인 메뉴를 먹어야 하기에 적당히 먹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철판 쭈꾸미 볶음은 철판 위에 파와 양파, 미나리, 떡사리, 콩나물이 깔리고 그 위에 빨갛게 양념된 쭈꾸미가 올려져 나왔습니다. 색감이 보기만해도 군침돌더라고요. 쭈꾸미는 거의 익어서 나오지만 야채가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샐러드와 묵사발을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야채만 익으면 되기때문에 금방 익었습니다. 야채와 쭈꾸미를 고루 섞어 맛올 보았습니다. 엄청 빨간 색에 비해 그리 맵지는 않습니다. 초등학생 조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철판 쭈꾸미가 익기 시작할 때 마지막으로 피자가 나왔는데요. 도우가 얇은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꿀에 찍어먹으니 담백하면서 달달해 아주 맛있더라고요.
쭈꾸미볶음과 피자를 다 먹고 난 후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철판에 남은 야채와 국물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볶아줍니다. 솔직히 볶음밥 먹기 전에 배가 불렀는데 철판 요리를 먹고 밥은 안 볶을 수 없잖아요. 안 볶았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철판에 볶아 바닥 보일때 까지 긇어먹는 볶음밥의 맛이란.
지난 번 방문에 먹은 쭈꾸미 볶음 사진도 보여드립니다.
원조 청솔향기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 76 (조정경기장 후문에서 차로 1분 / 도보 3분)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메뉴와 가격: 쭈꾸미 정식 16,000원 / 철판 쭈꾸미 세트 16,000원 / 쭈꾸미 볶음 12,000원 / 제육쌈밥 12,000원 등
미사리 원조 청솔향기 한줄 정의: 미사리 가족 외식 장소 추천 / 쭈꾸미 볶음 전문점 / 조정경기장 근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