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연남추어탕 맛과 가격

하남 맛집 연남추어탕 – 하남 검단산역 근처에 위치한 맛집 연남추어탕 방문 후기입니다. 내 돈 내산으로 친구와 방문하고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하남 맛집 연남추어탕 – 국수 사리가 들어간 추어탕

하남 맛집 연남추어탕

연남추어탕에 방문하게 된것은 친구의 단톡방 추천 때문이었다. 친구와 미사리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가 배가 고파졌다. 어디에가서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속해있는 하남 러닝 채팅방에 물어보기로 했다. 친구는 톡방에 하남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맛집을 많이 추천해 줄거라고 했다.

하남 맛집을 알려달라고 글을 올리고 난 후 엄청난 추천 리스트가 올라왔다. 사람들은 각자 가 본 맛집, 단골집들을 소개해주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연남추어탕이다. 하남에서 꽤 오래된 맛집이며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강추한다는 소개였다. 차를 타고 연남추어탕으로 향했다.

연남추어탕은 하남소방서 근처에 있었다. 소방서 삼거리 한 귀퉁이에 홀로 서 있는 이층짜리 건물이었다.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연남추어탕이라고 크게 쓰여져있어 찾기 쉬웠다. 주차는 가게 앞 공간에 세우면 된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 입식 테이블로 되어있었다. 점심시간을 벗어난 오후 4시쯤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연남추어탕을 주문했다. 이내 반찬 김치 3종이 테이블에 놓였다. 깍두기, 배추김치, 갓김치. 갓김치는 새콤하면서 진하고 알싸한 맛이 나 별미였다. 좀 짜다고 느꼈는데 먹다보니 중독성이 있었다.

추어탕 비주얼은 다른 곳에서 먹어 본 것과 비슷했다. 다른 점은 추어탕 안에 국수 사리가 들어있었다. 설렁탕에 넣는 국수처럼 가는 소면이었다. 연남추어탕의 미꾸라지는 함초를 먹인 후 사용한다고 했다. 신선하고 구수한 맛이었다. 맛있는 추어탕을 밑바닥이 보일때까지 먹으니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이었다.

다 먹고 나올때 까지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

연남추어탕
주소: 경기 하남시 천현로 84 (5호선 하남검단산역 4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매일 10:00-20:00 / 라스트오더 19:30
가격: 연남추어탕 12,000원 / 우렁추어탕 14,000원 / 추어튀김 13,000원 / 연남삼계탕 17,000원

하남 & 미사 맛있는 중국집 3곳 추천

하남 & 미사 국밥 맛집은 나야나, 국밥 맛집 3곳 추천

미사리 쌀국수 추천 [미분당 / 알로이삥삥] 후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