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츠가르텐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독일컨셉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홀츠가르텐’은 독일어로 ‘나무 정원’이라는 뜻입니다. 카페 분위기는 독일을 모티브로 구성되어 앤틱한 소품과 조명이 특징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 정원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여주 아울렛 쇼핑을 갔다가 홀츠가르텐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던 후기입니다.
여주 독일컨셉 베이커리카페 _ 홀츠가르텐 _ 프레첼 맛집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치고 카페에 갔어요. 차로 16분 걸렸습니다. 카페 입구에 귀여운 토끼와 사람 장식물, 노란색 잔 안에 토끼기 프레첼을 먹고있는 그림이 반겨주었어요. 주차장은 카페 앞에 꽤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 건물은 독일에 많은 듯한 줄무늬가 많은 것이 특징이었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높은 천장과 화려한 조명, 천장에 매달에 놓은 프레첼 장식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액자와 수품들에서 빈티지한 느낌이 폴폴 풍겨나옵니다.
커피와 빵 외에도 독일에서 간편 식사로 먹는 감자스프, 굴라쉬, 커리부어스트도 팔아요. 저희는 커피를 마시러 갔기에 빵을 골라봅니다. 프레첼도 종류가 여러가지고 맛보고 싶은 빵이 많았어요. 초코츄러스 프레첼과 수제 얼그레이잼 슈탕에를 골랐습니다. 음료는 홀츠가르텐의 시그니쳐인 만델쿠스 콘판나를 주문했습니다.
야외 정원석도 있고 실내도 1,2층으로 꽤 넓은데요. 꽃과 나무가 보이는 창가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내에 장식물과 함께 식물 화분도 엄청 많았어요. 한쪽 구석에 프레첼로 장식한 트리가 놓여있는데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카페 곳곳을 구경하고 있자니 음료와 빵이 나왔습니다. 홀츠가르텐의 빵들은 독일산 유기농 밀과 천연 고메버터, 비정제 천연당을 사용해 만든다고해요. 프레첼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고 초코 맛이 나서 달달했어요. 만델크림라떼는 라떼 위에 아몬드 크림이 올려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독일을 여행하는 기분이 나는 곳이었어요.
홀츠가르텐 인스타그램
주소: 경기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8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 라스트오더 20:50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500원 / 만델크림라떼 6,800원 / 라우겐프레첼 3,800원 / 도토리프레첼 3,800원 외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