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침시술소는 메밀 소바가 맛있는 식당으로 제주시에 위치해있습니다. 실제 운영되던 한의원 간판을 그대로 사용하여 가게 이름이 제주 침시술소입니다. 낮에는 냉소바, 열무소바, 들기름소바를 맛볼 수 있고 밤에는 한국식 어묵과 술을 판매합니다.
제주 침시술소 방문 후기
침시술소는 사실 몇년 전 제주 여행을 하면서 방문한 곳입니다. 여행 사진들을 정리하며 맛있고 깔끔했던 맛이 생각났는데 최근 리뉴얼하여 재오픈한 것을 알게되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제주 여행을 하면서 여러 장소들을 방문하였는데요. 침시술소는 이름부터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친구가 맛집이라고 검색을 해 왔는데 이름이 ‘제주 침시술소’라고해서 무슨 소바집 이름이 그래?하고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침시술소는 제주시에 있는데요. 제주 공항에서 가까워 제주 도착한 날이나 집으로 돌아가기 전 들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방문하였는데요. 가게 앞은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근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건물 근처 노상에 주차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대로변 주차가 무료이고 평일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새우튀김이 올려진 냉소바와 유부초밥을 먹었는데요. 지금도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추가된 메뉴인 한치소바와 들기름소바도 무척 맛있어보여 제주도 여행을 하게되면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특히 제주 한치가 올려진 한치소바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가게 리뉴얼 전에도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였는데 리뉴얼 후에는 더욱 한의원스럽고 고급지게 변한듯 합니다. 냉소바는 잘 삶아진 메밀면에 살얼음이 든 육수가 부어져서 새위튀김 한 마리가 담겨져 나왔습니다. 저는 새우튀김을 좋아해 하나 추가해서 두개로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방문한 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맛이 생각납니다. 이런 곳이 찐 맛집이겠죠.
제주 침시술소
주소: 제주 제주시 동광로 112 1층
영업시간: 일~목 11:00-01:00 / 금,토 11:00-01:00 / 브레이크타임 15:30-18:00
메뉴와 가격: 한치소바 12,000원 / 들기름소바 9,000원 / 냉소바 9,000원 / 열무소바 9,000원 / 유부초밥 2개 3,000원 등
주차: 주말 – 주변 대로변 주차 / 평일 –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침시술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