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인기쩌는 중식당 난랑

양재역에 위치한 중식당 난랑을 소개합니다. 양재역 주변에 꽤 많은 중국집이있는데 난랑은 그중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식당으로 점심시간에는 예약이나 오픈런을 해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맛있는 중식당 난랑

난랑은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 한전아트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중화요리집입니다. 양재역 근처 회사에 업무 미팅차 방문하였다가 난랑에서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중식당 난랑

난랑은 예약하지않고 방문하면 오래 기다릴 수도 있을정도로 인기있는 중국집인데요. 그래서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11시 29분에요. 바로 안내를 받고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분명 오픈시간에 딱 맞춰 갔는데 이미 식사중인 분들이 있더라고요? 정..정체가 뭐냐?

입구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아 손님들이 오가는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거의 오픈과 동시에 자리에 앉았는데 이미 손님이 반은 차 있고 계속해서 들어왔어요. 반 이상이 예약 손님이고 일부 오픈런하신분들도 있었고요. 거의 15분안에 자리가 거의 찼던 것 같아요. 물론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식사하고 나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픈테이블이 중심에 길게 쭉있고 바깥쪽으로는 작은 룸형태의 공간들이 있었는데요. 2인도 예약하면 룸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조용히 식사하고 싶다면 룸으로 미리 예약하세요.

‘짬뽕을 먹어야지’ 하고 갔는데 옆 테이블에서 먹고있는 짜장면 향이 미치게 좋더라고요. 그런데 짬뽕 맛은 안 볼 수가 없고. 동료가 탕수육은 일단 시키자 제안해서 짜장면은 포기하고 생등심탕수육 작은 사이즈와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양재 중식당 난랑의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짜샤이, 볶음 땅콩이 나왔습니다. 땅콩 몇 알 먹다보니 음식이 나왔는데요. 두명이 탕수육과 짬뽕을 주문하니까 짬뽕을 그릇 두 개에 나눠 담아주더라고요. 직접 덜다가 옷에 튀는경우가 많은데 이런 센스! 사랑합니다.

생등심탕수육

해물짬뽕은 홍합과 커다란 게 반쪽, 오징어가 들어있었는데요. 국물이 얼큰하고 해물 맛이 많이 났습니다. 이어 나온 생등심탕수육은 찹쌀을 묻혀 튀겨낸거여서 색이 뽀얗더라고요. 소스는 따로 넓은 접시에 나와서 찍먹인 저와 동료는 다정하게 찍먹했습니다. 바삭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에 가까웠습니다. 고기가 매우 부들부들해 씹기 편했습니다.

난랑의 해물짬뽕과 군만두

짬뽕과 탕수육을 열심히 흡입하고 있는데 군만두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기대를 안했던 터라 반가웠고, 이 군만두 맛이 기가막힙니다.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 나는데 바삭함이 달라요. 농담으로 여기 군만두 맛집 아니냐고 할 정도였어요. 배가 부른데도 무척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재역, 한전아트센터 근처 중식당 맛집 난랑 방문 후기였습니다. 또 가고싶은 맛집입니다.

난랑
주소: 서울 서초구 서운로 32 우진빌딩 1층 (3호선, 신분당선 양재역 1번 출구 도보 6분)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메뉴와 가격: 생등심탕수육 (소) 28,000원 / 해물짬뽕 11,000원 / 짜장면 9,000원 / 옛날볶음밥 10,000원
주차: 주차 및 발렛 가능(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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