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불고기 맛집 남양주 목향원 석쇠 불고기 쌈밥 정식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가격, 맛, 분위기 리뷰가 담겨있습니다.
별내 맛집 목향원 석쇠 불고기 쌈밥 정식
목향원
주소: 경기 남양주시 덕릉로 1071번길 34-11
영업 시간: 매일 10:30-22:00 / 연중 무휴
메뉴: 석쇠불고기 쌈밥 정식 18,000원 /인 *추가할 수 있는 메뉴: 파전
친구 생일을 맞이해 남양주 별내에 있는 석쇠 불고기 쌈밥 정식 맛집 목향원에 갔다. 목향원은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 번 나왔다. 수요미식회와 생방송 오늘 저녁, VJ특공대 등 유명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다. 대체 얼마나 맛있는 불고기 쌈밥 맛집일까?
목요일 낮 12시쯤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아서 사람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주차장이 여러곳인가보다. 목향원은 남양주에서도 수락산 가까이에 있어서 한적한 느낌이 들었고 초가지붕 밑에서 불 피우는 연기가 나서 정겨운 풍경이었다. 식당 안에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안내를 받았다.
목향원의 메뉴는 하나다. 바로 석쇠 불고기 쌈밥 정식이다. 숯불에 구운 불고기와 쌈이 여러 밑반찬, 된장찌개와 함께 나온다. 단일 메뉴라 자리에 앉으면 밑반찬부터 바로 서빙된다. 푸짐한 쌈의 양에 놀라고 흰 찰밥, 조찰밥, 검정쌀 찰밥 세 덩이에 놀란다. 밥은 찰기가 넘치고 쫀득했다. 게장과 나물,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우렁쌈장이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불고기는 가장 마지막에, 양파가 깔린 돌판에 얹어져 나왔다.
쌈 채소를 손바닥에 두고 불고기와 양파를 잔뜩 올렸다. 마지막으로 우렁쌈장을 충분히 묻힌 뒤 입을 크게 벌리고 쌈밥을 먹었다. 잘 구워진 불고기에선 불향이 났다. 우렁 쌈장은 구수했다. 친구와 경쟁적으로 쉴새없이 쌈을 싸 먹었다. 쌈이 워낙 많아서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리필 가능한데 양이 많아서 리필하지 않았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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