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위치, 입장료, 할인 예매 방법, 주차

대관령 양떼목장은 진녹색의 목초가 가득한 능선을 따라 양들이 한가로이 노닐어 마치 알프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때문에 한국의 알프스라고도 불립니다. 내 돈 내산으로 다녀온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의 위치와 입장료, 할인 예매 방법, 관람 시간, 주차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대관령 양떼목장은 1988년에 시작되어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양 목장입니다. 양들이 노니는 목초지 언덕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를 크게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코스가 어렵지 않고 곳곳에서 귀여운 양들을 볼 수 있는것은 물론 양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해 아이와 방문하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기

대관령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양떼목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 양빵을 팔아요. 붕어빵과 같은 재질인데 모양이 양이에요. 귀엽더라고요. 200M쯤 올라가니 산책로 안내도가 나왔습니다. 산책로가 짧은 코스(산책로 1) / 긴 코스(산책로 2) 두개인데 긴 코스로 걸어도 40분 정도밖에 안 걸리기에 산책로 2를 택했습니다.

흙길이지만 넓고 깔끔하게 정비되어있어 걷기 좋았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무 밑에서 쉴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있습니다. 힘들면 쉬면서 땀을 말리고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양들이 목초지에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덕분에 근거리에서 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조카는 양이 신기한지 고개를 숙여서 양과 눈맞춤도 하더라고요. 양들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앉는지 가까이 다가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정상에서는 목초지를 평화롭게 노니는 양들과 푸른 언덕, 연한 하늘색 하늘까지 정말 완벽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선선하기까지 했습니다. 왜 이 곳이 대관령 알프스라 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언덕을 내려와 양 건초주기 체험장에 들렀습니다. 건초 한 바구니를 사서 양에게 주었는데 잘 받아먹습니다. 색은 좀 꼬질했지만 털이 복실복실해서 귀여운 양이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 정보

대관령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건초 한 바구니 1,000원 (먹이주기 체험장 키오스크에서 구입 가능)
기타사항: 언덕이기에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물 한 병(입구 매점에서 구입 가능- 얼음물 2,000원) 준비해 가세요. 햇빛 가리는 용도의 우산 (무료)대여 가능 – 입구에 비치, 언덕 위는 바람이 불어서 비교적 시원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 IC에서 10분거리)
관람 시간: 매일 9:00 ~ 18:30 / 매표마감 17:30
주차: 무료 (대관령휴게소에 주차 후 목장 입장)
입장료: 대인 7,000원 / 소인 5,000원 / 만 65세 이상 4,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 / 국가유공자 본인 / 대관령면민 무료 입장(관련 증명서 필요)
**네이버 예약시 할인 예매 가능 (대인 7,000 → 6,700원 / 소인 5,000원 → 4,800원) *당일 사용 불가하니 꼭 방문 전날까지 예매하세요!
대관령 양떼목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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