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보령여행 _ 보령 가볼만한 곳 5 _ 천북 청보리밭 / 보령 충청수영성 / 미옥서원 / 오서산억새촌식당 간장낙지덮밥 외

당일치기 보령여행을 한 후기입니다. 보령 시청 소재지까지는 가지 않고 보령시의 북부, 천북 청보리밭을 기준으로 차로 25분 이내 거리를 위주로 여행했습니다. 천북 청보리밭, 숲속서점 미옥서원, 충청수영성 등 자세한 여행 코스와 여행지 정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일치기 보령여행의 시작

천북 청보리밭

보령으로 여행을 간 건, 청보리밭을 보고 싶어서다. 벌써 2년 전이다. ‘그해, 우리는’이라는 드라마가 인기였다. 김다미 배우와 최우식 배우가 출연해 연인으로 케미를 뽐냈다. 그 중 인상에 남았던 장면은 두 배우가 초록 초록한 청보리가 자라고 있는 언덕 위에서 비를 맞으며 이야기하는 장면은 청량 그 자체였다. 촬영지는 보령에 있는 천북 청보리밭이었다. ‘꼭 가봐야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청보리가 푸릇푸릇한 시기는 타이밍이 맞아야 했다. 작년에는 시기가 애매해 가볼까 하다가 포기했다. 당일치기로 충청북도 제천, 당진, 옥천을 가 보았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거리여서 당일치기 여행을 할 만 했다. 보령은 충청남도다. 충청북도보다 거리가 더 멀다. 네이버지도에서 길 찾기로 이동 시간을 알아보니 편도 두 시간 반이 걸렸다. 왕복 이동 시간만 5시간. 가능할까? 고민만하다 또 시기를 놓칠 것 같아 일단 가보기로 했다.

목요일 오전 8시, 자동차를 타고 서울(강동)에서 출발했다. 출근 시간과 겹쳐서인지 서울을 빠져나가기까지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잠깐 다녀온 것을 빼면 꼬박 세 시간이 걸렸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에서 빠져나와 천북면 방향으로 10분여를 더 달려 천북 청보리밭에 도착했다.

1. 푸릇한 청보리가 넘실거리는 언덕, 천북 청보리밭 & 청보리창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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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비게이션에 ‘보령천북청보리밭’을 치고 갔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도로 양쪽에 주차장이 있었다. 오른쪽이 청보리밭과 붙어있는 주차장(15대 정도 주차 가능)이고 왼쪽은 임시주차장(7~8대 주차 가능)이었다. 두 곳 다 청보리밭 입구와 가깝기에 빈자리가 보이면 주차하면 된다. 임시주차장에 자리가 비어있어서 그 곳에 주차했다. (무료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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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건너 청보리밭 입구에 있는 무인매표소 키오스크에서 청보리밭 이용권을 구입했다. 이용권 8,000원에는 청보리밭 입장과 청보리창고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 한 잔을 주문할 수 있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결제를 마치면 영수증과 음료주문권이 함께 나온다.

청보리밭이 시작되는 입구에 아주머니 한 분이 앉아있었다. 입장권을 확인하시는 분이었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본격적으로 초록 초록한 청보리밭 사잇길을 걸었다. 언덕 위에는 창고 모양의 카페 건물이 보였다. 양쪽으로 펼쳐진 청보리밭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청량함 그 자체였다. 싱그러운 풍경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달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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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람이 없는 깔끔한 풍경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언덕 위 청보리창고 카페까지 5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다. 아무리 사진을 오래 찍어도 15분이면 카페에 닿을 듯 했다. 청보리창고 앞마당에는 자갈이 깔려있고 곳곳에 벤치와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양한 방향으로, 청보리 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청보리창고는 실제 사용했던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겉모습은 불에 탄 듯 까맣고 빈티지한 느낌이었다. 한 면이 통창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자세히 들여다보이지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상과 다르게 매장이 환하고 꽤 넓었다. 내부는 두 구역으로 나뉘어있었다. 주문을 하는 구역에 있는 바 테이블에 앉아 청보리밭을 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고, 반대편 구역에는 창가석과 내부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음료 주문은 입장권 구매 시 나온 주문권 종이에 마시고 싶은 음료 이름을 써서 내면 된다. 번호가 적혀있어 음료가 준비되면 번호를 불러준다. 스피커가 밖에도 울려서 음료 픽업 안내는 어디서든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청보리창고의 시그니처 음료인 청보리 곡물라떼를 주문했다.

음료는 금방 나왔다. 청보리와 곡물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 났다. (약간 미숫가루 느낌) 아쉬웠던 점은 음료가 일회용 잔에 나왔다는 것이다. 청보리창고만의 특색 있는 잔에 담기면 훨씬 좋을 것 같다. 특색 있는 컵홀더라도… 실내에 잠시 앉아 있다가 밖으로 나와 청보리밭 쪽으로 향해있는 벤치에 앉아 음료를 마셨다. 선선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갔다. 초록의 자연과 청보리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꼈다.

천북 청보리밭 & 청보리창고 카페 인스타그램
주소: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카카오 내비게이션: 보령천북청보리밭)
입장시간: 월~금 10:00-18:00 / 토, 일 9:00-18:00 (라트스입장 17:00)
입장료: 8,000원 / 입장료+음료 1잔포함 / 청보리밭 입구 무인매표소에서 구입
*팁: 10월말 ~ 6월 중순 = 청보리 (청보리가 가장 예쁜 시기 4월 / 황금보리 5월 중순 ~ 6월 중순)
6월말 ~ 7월 = 휴경기 / 7월말 ~ 10월초 = 사탕수수 재배

2.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별미, 오서산억새촌식당 간장낙지덮밥

오서산억새촌식당 간장낙지덮밥

보령에서 먹을 맛있는 음식을 검색하면 회와 굴 요리 등이 주로 나왔다. 여럿이 먹는 음식보다는 혼자 먹을 수 있고, 특색 있는 음식을 찾고 싶었다. 그러다 찾은 곳이 오서산억새촌 식당이다. 오서산억새촌 식당은 한식당으로 낙지요리가 유명한 곳이다. 오서산 등산객들이 많이 들리는 맛집이라고 하는데 방송 프로그램 6시 내 고향에 낙지요리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별점이 4.73점이었다. 혼자 먹기 딱 좋고,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간장낙지덮밥 메뉴가 있어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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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입장해 자리를 잡고 앉아 간장낙지덮밥을 주문했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미역국, 데친 콩나물, 물김치, 김이 나왔다. 간장낙지는 살짝 데친 낙지 한 마리에 수제간장소스가 곁들여 나왔다. 대접에 낙지를 잘게 잘라 밥과 데친 콩나물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맛은 간장 소스 양으로 조절할 수 있었다.

낙지를 다 넣고 밥을 비비니 낙지 양이 많아서 낙지 반, 밥 반 느낌으로 푸짐했다. 밥을 비비고있자니 계란찜도 나왔다. 한상 차림이 알찼다. 낙지비빔밥을 김에 싸 먹으니 꿀맛이었다. 전체적으로 요리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듯 모든 음식이 싱거운 듯 하면서 담백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맛이어서 좋았다. 배부르고 특별한 한 끼였다.

오서산억새촌식당 인스타그램
주소: 충남 보령시 청소면 넙티로 513-6
영업시간: 월, 수~일 11:20-20:00 /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와 가격: 낙지덮밥 12,000원 / 간장낙지덮밥 14,000원 / 낙지연포탕 22,000원 / 낙지전골 22,000원 외 해산물, 오리 요리 다양

3. 혼자알기 아까운 숲속 서점, 미옥서원

미옥서원

미옥서원은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서점이다. 여행을 할 때마다 현지 서점을 들르는 것이 나의 오랜 습관이다. 보령 여행을 하면서 천북 청보리밭과 비교적 가까운 서점을 찾아다가 미옥서원을 알게 되었다. 마침 검색해 둔 오서산억새촌 식당과 차로 5분 거리였다. 천북 청보리밭과는 차로 20분 정도 거리였는데 문제는 서점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 (어느 블로그에서 북콘서트 위주로 운영된다고 했다) 과연 일반 손님도 방문할 수 있는지 여부였다.

천북 청보리밭에서 네이버에 나오는 서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혹시 일반 손님을 안 받거나 문을 열지 않았다면 포기할 요량이었다. 전화가 연결되고 혹시 일반 손님을 받느냐 물었더니 “당연히 받죠, 일반분들을 위한 서점인데요. 오시면 됩니다.”라는 기분 좋은 대답이 돌아왔다. 계획대로 미옥서원과 오서산억새촌 식당이 위치한 청소면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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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미옥서원으로 이동했다. 식당과 차로 4분 거리였지만 큰길에서 작은 사잇길로 꽤 깊숙이 들어갔다. 이런 곳에 서점이 있다고? 하는 의문이 들 때 쯤 사진으로 보았던 웅장한 한옥이 모습을 드러냈다. 꽃으로 장식된 외부 조경과 주변의 울창한 나무들,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에 ‘와, 쩐다’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미옥서원

한옥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서점 입구를 찾았다. 한옥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서점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 없었다. 돌담 코너에 ‘숲속서점 미옥서원’이라고 쓰여 있고 분명히 문을 연다고 했는데. 돌담 사이 나무 대문은 안에서 굳게 잠겨있었다. 벨을 눌러야 하는 건가? 대문 옆에 붙어있는 초인종을 눌렀다. 잠시 뒤 문이 열리고 여자 분이 나왔다. “아, 아까 전화주신 분인가요? 서점은 여기가 아니고 위쪽에 있는데, 잠시만 기다리세요. 같이 올라가요.”라고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기다리니 다시 여자 분이 나왔다. 한옥 건물은 집이고 서점은 돌담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 면 나왔다. 서점 건물은 부지가 매우 넓고 원형으로 가운데에 마당이 있는 형태였다. 언뜻 보기엔 미술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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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양쪽으로 둥글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먼저 오른쪽 공간으로 들어가니 둥글고 긴 형태의 내부에 책장이 오밀조밀하게 있었다. 아직 정리를 다 하지 못했다는 신간들이 책장 위와 마루에 잔뜩 쌓여있었다. 중앙 마당이 보이는 창가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있어 바깥을 보며 독서를 할 수도 있었다.

왼쪽 구역은 책방 사장님의 취향이라고 했다. 고전과 문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었다. 앉아서 독서할 수 있는 큰 테이블과 마루 계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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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경하고 있자니 음료를 한 잔 준비해 주셨다. 비용은 받지 않았다. 안내를 해준 여자 분은 서점 사장님의 부인, 사모님이셨다. 사실 미옥서원은 주말에만 연다고 한다. 평일에는 사장님이 하시는 일이 있어서 못 열고 토, 일요일만 운영한다. 오늘은 미리 전화를 했기에 문을 열어준 것이다. 문 여는 날이 아닌데도 특별히 문을 열어주어서 고마웠다.

책을 고르고 있는데, 사모님이 아이가 올 시간이라서 집에 내려가 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문을 열어둘 테니 천천히 책을 보고 가시라고. 쉬는 날 열어준 것도 고마운데 마음껏 보고 가라고 공간을 내어주다니. 인심도 좋았다. 급하게 책 한권을 골라 결제했다. 추가로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가져가시고 책값은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했다. 덕분에 서점을 독차지하며 책장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창가에 앉아 책도 조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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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던 책 한권을 더 골라 챙기고, 서점 계좌로 송금을 했다.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았다. 서점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옥 경치도 멋지고, 계곡에서 흐르는 물 소리도 좋았다.

미옥서원

서점으로 올라오는 언덕길은 서점을 지나서도 이어지는데 오서산 등산로와 연결된다고 했다. 서점에서 20분만 걸어가면 공원 같은 평지가 나온다고. 끝까지는 못가고 입구만 살짝 둘러보고 내려왔다. 머물수록 멋진 곳이었다. 북스테이도 있는데 아직은 지인들만 알음알음 찾아온단다. 북스테이가 정식 오픈하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미옥서원은 책이 워낙 많고 건물도 특이하게 생겨서 서점이라기보다 숲속 도서관 느낌이 났다. 조경도 잘 되어있고 주변 경치도 좋아서 하루 종일 머물며 책을 읽고, 사색도 하고 싶은 멋진 공간이었다.

미옥서원 인스타그램
주소: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당길 68
영업시간: 12:00~ / 토, 일요일에 문을 열고 매월 북콘서트 진행 / 평일에는 꼭 전화 해보고 방문하세요. 0507-1446-9870

4.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뷰, 보령 충청수영성

보령 충청수영성

보령 충청수영성은 오천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올린 석성으로 1509년에 지어졌다. 성지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관도 우수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천북 청보리밭에서 보령 충청수영성까지 차로 10분이 걸렸다. 보령방조제를 지나 오천면방향으로 우회전하면 된다. 바로 앞에 오천항이 있어서 주차할 공간은 꽤 많았다.

여전히 보존되고 있는 서문 망화문을 통해 보령 충청수영성에 올랐다. 높지 않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영보정을 감싸고 있는 성곽 길은 평지여서 걷기 좋았다. 성곽은 바다와 맞닿은 기암절벽이다. 바다 쪽으로 뻥 뚫려있어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바람이 온 몸을 스쳐지나가 마음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 서면 아래 오천항은 물론이고 건너편 천북항, 보령방조제까지 바다가 내려다 보였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수많은 배들의 모습이 장관이었다. 오천항쪽으로는 여객선터미널과 항구, 시장이 내려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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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엿뉘엿 지는 노을을 담은 풍경은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었다. 실제로 내가 서 있던 장소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였다. 성벽 한편에 실제로 동백나무가 있었다. 동백꽃이 피는 시즌이 지나서 떨어지기 직전인 몇 송이의 동백꽃을 볼 수 있었다.

영보정 건물은 규모가 매우 큰 정자라고 할 수 있는데, 조선시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경치를 즐기며 시문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다산 정약용, 백사 이항복 등이 이곳을 조선 최고의 정자로 꼽았다고 한다. 신발을 벗고 마루 위에 올라갈 수 있다.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보령 충청수영성
내비게이션: 보령 충청수영성

5. 인증사진 남기기 좋은,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 청소역

청소역

보령 청소면에 위치한 청소역은 1929년에 진죽역으로 지어져 1988년 청소역으로 역명이 변경된 기차역이다. 2006년에 등록문화재(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도 장항선 무궁화호가 4왕복 운행 중이다. 실제 기차역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이용객이 극히 적기에 매표창구는 따로 없고, 승차 시에는 열차에서 승무원에게 직접 표를 구입해야 한다.

청소역과 청소면소재지 곳곳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이 진행되어 택시 모형이 남아있다. 잠깐 들러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청소역
주소: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청소큰길 176
*주차장 있음

최적의 루트 & 여행팁

광천 IC를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I.C – 자동차 10분 – 천북 청보리밭 – 자동차 10분 – 보령 충청수영성 – 자동차 25분 – 오서산억새촌식당(간장낙지덮밥) 또는 오천항에서 식사 – 자동차 4분 – 미옥서원(서점 & 오서산 등산로 입구까지 산책) – 자동차 8분 – 청소역 – 자동차 12분 – 광천 I.C서해안고속도로

tip. 보령 충청수영성과 인접한 오천항에서 가리비나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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