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야간 드라이브 갈만한 곳, 별내 카페 추천 [새벽카페 호르]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카페 호르는 오후 6시에 문을 열어 새벽 4시까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남양주 별내 새벽카페 호르는 밤 잠이 없거나 야간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남양주 별내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차 한잔 하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남양주 야간 드라이브 갈만한 곳, 새벽카페 호르 인스타그램
주소: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 54번길 183-10
영업시간: 매일 18:00-04:00
특이사항: 주차 / 단체석 / 예약 / 와이파이 / 유아놀이방
가격: 아이스아메리카노 6,500원 / 초코라떼 8,500원 / 스콘 4,800원
남양주 야간 드라이브 갈만한 곳, 새벽카페 호르 방문 후기
어젯밤(2023. 8. 5) 친구와 함께 새벽카페 호르에 다녀왔습니다. 10시 40분쯤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큰 길을 벗어나 카페 들어가는 길이 무척 어두웠어요. 그래도 카페 근처에 도착하니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 계시더라구요. 토요일 밤이라서인지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는데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주차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건물 입구쪽에 흡연구역이 있어서 밖에서 담배 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카페 안에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이렇게 밤 잠 없는 사람이 많나 싶을 정도로 카페가 가득 찼더라고요. 새벽카페 호르는 1,2층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그래도 빈자리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물론 프라이빗한 좌석과 마음에 드는 자리들은 다 사람이 있었고 애매한 자리들만 남아있었어요.
1층으로 다시 내려와 주문을 하면서 자리가 별로 없다고 했더니 cctv를 확인하면서 여기도 자리가 있고 또 여기도 자리가 있고..라고 실시간으로 확인해주시더라고요. 팩폭.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라떼, 초코청크 스콘을 주문했어요. 늦은시간이라 아메리카노는 디카페인(300원 추가)으로 골랐습니다. 다시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보니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조명과 가구들이 톤 다운된 느낌이라 차분하게 느껴졌어요. 2층에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는데 지금은 너무 덥고 가을에 가면 선선해서 자리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친구가 주문한 초코라떼는 아주 뜨겁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라고 했어요.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디카페인이어서인지 진하지 않아서 마시기 편했습니다. 게다가 아메리카노는 1번 무료 리필이 되어서 두 잔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초코청크 스콘은 딸기쨈을 같이 주더라고요. 초코향이 나면서 꾸덕한 식감이었습니다.
새벽카페 호르는 2시간 제한이 있었는데요. (딱히 확인하는 것 같진 않았어요) 저는 친구와 음료를 마시며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왔습니다. 나올 때도 주차 안내 요원님이 도로에서 안내해 주셔서 편하게 나왔습니다.
새벽 3시까지 운영하는 하남 한옥 베이커리 카페 [온더브레드] 정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