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_ 맛있는 수육과 들깨막국수, 고성 교암막국수 방문 후기

지난 주말에 강원도 고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메뉴로 막국수와 수육을 선택했는데요. 고성 여행은 여러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늘 갔던 곳 말고 새로운 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곳은 ‘교암막국수‘라는 곳인데요. sbs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 맛집이고 최근 tvn 핸썸가이즈에도 나왔던 곳이에요. 자세한 위치와 메뉴 정보, 맛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원도 고성 교암막국수 위치

이번 고성 여행에서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었다. 능파대다. 능파대는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있는 곳이다. 암석해안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 군락이다. 파도가 바위에 몰아쳐 암석 측면이 벌집처럼 구멍들이 나 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암석에 몰아치는 하얀 파도를 보면 마음이 시원해지는 곳이다. 멋진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교암막국수는 능파대 근처 맛집으로 능파대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다. 들깨막국수가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있는 곳이다. 고성 막국수집은 가장 유명한 곳이 백촌막국수인데 그 곳처럼 몇 시간을 대기해야 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맛은 뒤쳐지지 않았다. 교암막국수의 셰프는 그랜드마스타셰프요리협회의 그랜드마스터셰프로 인정받은 분이다.

교암막국수 맛있는 수육과 들깨막국수의 맛

서울에서 오전 10시 전에 출발했는데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혀서(무려 6월 6일 금요일,,,) 막국수 집에 오후 4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한창 식사시간은 아니어서 주차장도 붐비지 않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일반막국수도 판매하는데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들깨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수육(소)도 주문했다.

수육이 먼저 나왔다. 뽀얗게 삶아진 고기에 살짝 불향을 입힌 듯했다. 고기에 이곳의 별미인 명태회를 조금 얹고 새우젓 또는 백김치와 싸 먹으면 된다. 고기에는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히 섞여있는데 비계부분은 입에서 스르륵 녹았다. 명태회와 아주 잘 어울렸다. 명태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 외에 딱 한 번 리필해 준다. 백김치와 무절임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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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막국수

들깨막국수는 동그랗게 말린 메밀면 위에 곱게 간 들깨가 듬뿍 올려져 나왔다. 일반 막국수는 식초나 양념 을 추가하는데 들깨막국수는 아무것도 넣지말고 주는대로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들깨막국수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면은 메밀 함량이 높아서 톡톡 끊어진다. 들깨가 엄청 많이 들어가서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찬다. 깨 송편에 들어가는 깨를 한꺼번에 많이 먹는 느낌이었다. 향이 꽤 진해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나는 향이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맛있었다. 친구는 좀 남겼다. 여럿이 방문한다면 맛보기로 몇 개만 주문해봐도 될 것 같다.

교암막국수 정보
주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56-1
영업시간: 월~수, 금~일 10:00-18:00 / 매주 목요일 휴무
메뉴와 가격: 막국수 10,000원 / 들깨막국수 11,000원 / 수육(소) 20,000원 / 명태회무침 포장(500g) 18,000원 외
주차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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