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글입니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과 아시안 레스토랑 몽키가든, 한옥카페 하우스 베이커리 내 돈 내산 방문 후 작성하였습니다.
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
양평 문호리 한옥카페 – 하우스 베이커리
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 하우스 베이커리
하우스 베이커리는 양평 문호리에 위치한 한옥 카페다. 빵 종류가 많고 카페 규모가 크고 경치도 예쁘다. 날씨 좋은 날 가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을 만큼 뷰와 빵 맛집이다. 가게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문 안으로 들어갔다. 복잡함을 피하기 위해 오픈 시간(오전 10시 30분)에 맞춰 방문했다. 입구부터 잘 꾸며진 정원에 햇살까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주문을 할 수 있는 메인 건물에 들어갔다. 눈이 절로 돌아가는 비주얼의 빵과 케이크가 시선을 끌었다. 빵과 케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별채로 갔다. 메인 매장 외 앉을 수 있는 좌석이 곳곳에 있다. 마당에는 분수와 잔디가 깔려있어 이쁘다. 카페에서 키우는 귀여운 고양이도 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 리얼망고스무디 9,900원 / 아메리카노 7,000원 / 베이커리 6,000~9,900원
하우스 베이커리
주소: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684
영업 시간: 매일 10:30-20:00
*주차/포장/반려동물 동반 가능
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
황순원문학촌 – 소나기 마을
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은 국민 소설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테마파크다.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해있어 주말에 아이와 나들이로 방문하기 좋다.
소나기 마을 안에는 황순원 문학관과 소나기 광장이 있다. 소나기 광장에서는 매시간 정각마다 인공 소나기가 쏟아진다. 소나기 광장 안에 설치된 [소나기] 소설 속 소년과 소녀가 비를 피하던 수숫단 모양 조형물에서 비를 피해 보자. 꺄르르 웃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행복한 마음이 든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소설 속 한 장면을 재현해 볼 수도 있다.
소나기 광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엔 문학 산책로 걷기와 문학촌 안 여러 전시관을 관람해 보자. 황순원 문학관 내 <작품 속으로> 전시실에서는 황순원 작가의 장편과 단편 대표작들의 영상을 볼 수 있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주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소나기마을길 24
입장료: 어른 2,000원 / 어린이 1,000원
관람 시간: (3~10월) 9:30-18:00 / (11월~2월) 9:3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인공 소나기 체험: 매시간 정각 (주말 11-17시 / 평일 11-16시) 소나기 광장
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
현지 맛이 느껴지는 아시안레스토랑 – 몽키가든
경기도 양평 주말 나들이 코스 추천, 몽키가든
몽키가든은 현지 주민분에게 추천받은 아시안 레스토랑이다.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 마을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다. 동네 주민들에게도 인기 맛집이기에 항상 손님이 많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
가게 입구에 달린 원숭이 장식과 장식 천에서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났다. 식당 내부 테이블과 조명이 나무 재질이어서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였다.
주문한 음식들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요리되어 나왔다. 맛도 깔끔 그 자체다. 과하지 않고 담백했다. 또 방문하고 싶을 만큼 맛있고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 퍼보 11,000원 / 분짜 23,000원 / 꼼치엔 12,000원 / 팟타이 13,000원 / 쏨땀 9,000원
몽키가든
주소: 경기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로 91-2 1층
영업 시간: 11:00-21:00 / 매주 월요일 휴무